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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슬라이스, 이 한 가지 동작으로 교정 가능할까?

mailmom 2025. 6. 20. 15:54

 

드라이버만 잡으면 오른쪽으로 휘어버리는 공.


슬라이스 때문에 골프가 재미없어졌다는 얘기,


정말 자주 듣게 됩니다.

 

공을 세게 친 것도 아닌데


계속 오른쪽으로 밀려나가는 탄도.

 

스윙 궤도나 체중 이동 같은 이슈를 먼저 떠올리지만,


30년간 레슨을 하며 느낀 건,


사실은 '손목'에 해답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슬라이스 타파!


 

 

 

슬라이스 교정에 있어 가장 빠른 처방 중 하나.


바로 "왼손목 보잉(Bowing)" 동작입니다.

 

다운스윙 시 왼손목을 가볍게 아래로 굽히는 형태를 만들어보세요.


이 작은 변화만으로도 클럽페이스는 자연스럽게 닫히게 됩니다.

 

임팩트 순간, 클럽페이스가 열려 있다면


아무리 좋은 궤도라도 공은 오른쪽으로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보잉된 손목은 임팩트에서 페이스를 정면 또는 살짝 닫힌 상태로 유지시켜 줍니다.

 

보잉 동작으로 슬라이스 교정

 

 


 

물론, 이 동작 하나만으로 모든 슬라이스가 사라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접근에서 이 동작은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치트키에 가깝습니다.

 

하체 리드, 스윙 플레인 교정, 체중 이동…


이 모든 건 시간과 연습이 필요한 테크닉이죠.

 

반면 왼손목의 작은 조절은 연습 몇 번으로도 변화가 나타나는 포인트입니다.

 

특히 드라이버 슬라이스에 고통받는 골퍼라면


연습장에서 이 보잉 동작부터 적용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 경험상, 자세보다는 손목 동작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슬라이스가 잡히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초보자든 중상급자든 상관없이


이 보잉 하나로 공의 방향이 달라지는 모습을 숱하게 봐왔죠.

 

이건 단순한 기술 이상의 '타이밍 훈련'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왼손목을 통해 페이스 타이밍을 맞추는 감각이,


결국 방향성과 거리 모두를 바꿔주거든요.

 

 

 


 

 

슬라이스, 정말 답답한 문제지만


가끔은 아주 작은 변화로도 길이 보입니다.

 

오늘 연습장에서는


다운스윙 중 왼손목이 자연스럽게 보잉 되는지 느껴보세요.

 

페이스가 어떻게 닫히고,


공이 어떤 궤적을 그리는지 눈으로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골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다음 글에서는 이 동작을 실전에서 루틴화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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