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골프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우승 소식이 있었죠.KPGA 선수권 대회에서는 데뷔 8년 만에 첫 승을 거둔 옥태훈 선수가,LPGA 메이저 대회에서는 강풍을 뚫고 이민지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두 선수의 스타일은 다르지만, 그들의 골프엔 공통된 원칙이 있었습니다.바로 실전에서 이기는 골프 전략.이 글에서는 실제 우승 장면에서 뽑아낸'이기는 골프'의 핵심 전략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흐름을 잡았을 땐, 끝까지 밀어붙여라옥태훈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전반 9홀 동안 무려 9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이글, 칩인 버디, 연속 버디까지.흐름이 올 때, 주저하지 않았습니다.반면, 이민지는 초반 보기 3개로 출발했지만후반 14·15번홀 연속 버디로 다시 경기를 자신의 흐름으로 끌고 왔죠.흐름은 기다리는 게 ..